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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공동 후원회장은 “창호를 마지막으로 보내던 날 뒤에서 조용히 어깨를 토닥여 주셨던 하 후보자의 진심을 기억한다”면서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래진 공동 후원회장은 “동생한테 벌어진 참혹한 사건을 지켜보면서 힘없고 의지할 곳 없는 약자의 편에 가까이 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하 후보자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시원하고 멋진 정책으로 보답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호웅 공동 후원회장도 “하 후보자는 마린온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와 군의 축소·은폐 시도를 원천 차단했다”며 “국산 헬기에 대한 안전한 제작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동 후원회장단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21세기 새로운 정치를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를 함께 기원했다.
이에 하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가장 보람됐던 사건의 당사자께서 슬픔은 뒤로하고 직접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제 인생의 벗이자 스승으로 함께하면서 진정한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