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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

김혜미 기자I 2016.10.04 11:00:00

4K UHD 콘텐츠는 물론 풀HD 콘텐츠도 고해상도 재생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최초로 4K UHD 콘텐츠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4K UHD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갖춰 기존의 풀HD 콘텐츠를 UHD 수준의 고해상도로 재생해준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고,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대비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의 CD와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모든 디스크 제품의 재생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6월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위크) 2016에서 최고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화질 TV와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며 “UHD 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은 45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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