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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기업 디딤, 전사 협업툴로 '잔디' 도입

김국배 기자I 2021.11.23 11:49:28

본사, 직영점, 가맹점 등 사업장 소통 채널 통합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협업툴 스타트업 토스랩은 외식 기업 디딤에 협업툴 ‘잔디’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등 직영 음식점과 신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이다. 최근 간편식 시장과 해외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디딤은 본사와 직영점, 가맹점, 공장, 해외 매장을 아우르는 전체 사업장의 소통 채널을 잔디로 통합한다.

(사진=토스랩)


이정민 디딤 대표는 “잔디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마련과 구성원 간 긴밀한 협업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는 여러 사업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전사 소통력 강화를 지원하면서 브랜드, 매장, 팀, 업무별로 소통 채널을 나눠 체계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물리적으로 떨어진 사업장들의 협업력을 극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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