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1031가구 분양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투시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신공영은 14일 세종시에 공급하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시 2-4생활권 HO1·HO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7개 동에 총 1031가구 규모다. HO1블록은 12개동에 전용 84·99㎡형 661가구, HO2블록은 5개동에 전용 84·99㎡형 37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총 20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세종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공급되는 단지에는 한신공영이 최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리저브’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단치 최상층부에는 전망공간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최저 6층에서 최고 49층으로 구성된 단지는 입체적이니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제천과 천변공원이 있고 단지 안으로도 다양한 조경식재와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백화점, 어반아트리움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예정돼 있고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등이 가깝다. BRT노선 성남고등학교 정거장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계약금 10%,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중도금 최대 4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일반공급 당첨자는 29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0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