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배장호기자]우재룡 박사(한국펀드평가 대표이사)가 펀드 초보자들을 위한 투자 지침서를 펴냈다. 책 제목은 '펀드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길벗). 제목처럼 이 책은 펀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 투자자도 이 책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 펀드 투자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자인 우 박사는 이 책에 대해 "펀드 초보를 위해 펀드가 어떤 구조로 돼 있는지, 어떻게 펀드를 골라야 자신이 원하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지 등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수수께끼 같은 펀드의 투자설명서 보는 법을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식펀드, 채권펀드 등등 펀드종류별로 실제 투자설명서를 보여주면서 알기 쉽게 용어와 숨겨진 의미, 과거의 수익률이나 미래 전망 등을 짚을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 이 책의 후반부 <실전!>에서는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펀드투자 해법을 선보이고 있다. 종자돈 마련, 내집장만, 자녀 교육자금 마련, 노후설계 등 인생의 중대한 목표별로 투자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책의 부록은 또 하나의 숨겨진 보너스. 여기에는 현재 가장 수익률이 좋은 펀드를 쉽게 알 수 있는 표들을 싣고 있다. 1년 수익률, 3년 수익률, 그리고 전문 펀드평가회사가 매긴 펀드의 등급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