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스키 통합시즌권 독점판매

정태선 기자I 2003.10.06 14:54:15

정상 판매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효과

[edaily 정태선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스키시즌을 위한 용평-지산 통합시즌권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시즌권은 기존의 스키장 시즌권이 스키장별로 별도 판매되던 것과 달리 2~3곳의 스키 리조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 유럽,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 해외 유명 스키관광지에서는 이미 통합시즌권이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신개념의 상품이다. 인터파크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지산포레스트리조트와 용평리조트 두 스키리조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스키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판매되는 용평-지산 통합시즌권은 시즌 종료일까지 이용횟수 제한없이 두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만 한정판매 한다. 판매가는 용평과 지산 시즌권을 각각 구입한 것보다 40% 저렴한 68만원. 한편 인터파크는 통합시즌권 외에도 전국 9개 스키장별 시즌권 및 세트권을 개장전까지 정상가의 30%~40%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실시간 콘도예약 등 숙박권도 함께 판매해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