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세월호 1주기 추모를 위해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이 팽목항을 방문한 건 사고 발생 19일째였던 작년 5월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추모 행사를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9박 12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7일 귀국한다.
`세월호 참사`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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