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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기존 하드보다 10배 빠른 SSD 출시

류준영 기자I 2012.02.21 16:11:42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저장기기 전문업체 샌디스크는 기존 7200RPM 하드디스크드라이브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모델명: 익스트림 SSD)을 21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16초 내에 PC 부팅을 완료할 정도로 빠른 처리속도를 지원한다. 게이머의 경우, 기존보다 더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동 및 게임 내 지연을 줄여줘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와 같은 대용량 게임에 유용하다.
▲ 익스트림 SSD



최대 8만3000 임의 쓰기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와 최대 4만4000 임의 읽기 IOPS를 구현한다.

또 최대 550MB/s의 높은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52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하드디스크 대비 전력 소비는 30% 가량 낮춰 발열과 소음이 적다.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기를 원하는 이동이 잦은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이다.

120 기가바이트 (GB)와 240GB 용량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각각 36만원과 64만원이다.
 
이 회사는 480GB 용량 익스트림SSD 제품을 소비자가 145만원에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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