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이징모터쇼]람보르기니 우라칸 亞 첫선

김형욱 기자I 2014.04.02 14:39:20

연내 국내에도 출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인 람보르기니 우라칸(Huracan)이 이달 중국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오는 20일 ‘2014 베이징모터쇼’ 개막식에서 ‘우라칸 LP 610-4’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라칸은 지난 2003년 첫 출시 이래 10년 동안 1만4022대가 판매된 람보르기니의 대표작 가야르도의 후속 신모델이다.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m, 복합연비 8.0㎞/ℓ로 가야르도보다 성능·연비가 개선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진 3.2초, 200㎞까지도 9.9초 만에 주파한다.

배기량 5.2리터 신형 10기통(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신형 7단 듀얼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을 이룬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출시에 앞서 올 1월부터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130회의 VIP 고객 초청 프라이빗 투어를 열었으며, 올 3월 초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소개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앞모습.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람보르기니 우라칸 옆모습.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람보르기니 우라칸 뒷모습.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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