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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두산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사업분야의 전환을 함께 이뤄가며 2025년까지 약 8조 5000억원 규모의 성장이 예측되는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MS의 애저 IoT, 머신러닝, AI 등 고도화된 솔루션들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높은 에너지 밀도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DMI의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2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애저 IoT 허브를 적용하면, 수십억개의 디바이스에 연결해 방대한 데이터 정보의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이두순 DMI 대표는 “기존 드론 비행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드론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파트너와 손잡고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CES 2020 혁신상’에서 ‘최고혁신상’을, 연료전지 파워팩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