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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 모집

최성근 기자I 2017.08.04 11:25:42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9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도내 전 시·군(창원,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코트라(kotra), 한국외국기업협회, 주한유럽 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 상공회의소,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경남로봇랜드재단, 마산자유무역 지역관리원, 경남개발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사 등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는 그동안의 MOU체결식 행사에서 벗어나 해외 및 수도권의 실수요 기업체를 직접 초청하여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4차산업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국내외 유망기업과의 투자협약서(MOU) 체결, 시군 투자설명회(PT), 투자 상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남도 이종수 투자유치과장은 “경남은 전통적으로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설명회가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과 다양한 투자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는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투자유치 설명회 본행사 이후 전 시군 및 유관기관의 투자상담부스가 마련돼 본격적인 기업 및 관계자들의 투자상담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참여 기업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며, 경상남도 투자유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경상남도의 투자유치설명회는 매년 개최되는 투자유치 활동의 가장 큰 행사로 지난해에는 수도권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481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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