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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제작사 아르테코리아, 연예기획사 씨에이치이엔티와 협업

고규대 기자I 2019.07.12 10:08:18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문화콘텐츠제작사 아르테코리아(대표 김병국)가 연예기획사 씨에이치이엔티(대표 박철환)와 업무 재편을 통해 제2의 창업에 나선다.

아르테코리아(대표 김병국)는 씨에이치이엔티의 연예 매니지먼트를 인수하고 기존 클래식 매니지먼트 사업에 이은 에이전트 전문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르테코리아는 씨에이치이엔티의 우수한 인적 자원들을 비롯. 기존 전속 연예인인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박시현 외 김영호와 오대규 등의 중량감 있는 연예인을 영입함으로써 어느 정도 진용을 갖추게 됐다. 씨에이치이엔티는 제작 프로덕션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르테코리아는 도시디자인 및 공공미술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회사다. MBC 미니시리즈 ‘호텔킹’, KBS 대하사극 ‘징비록’ 등을 통해 알려진 배우 김병국이 대표를 맡고 있다. 씨에이치이엔티는 2012년부터 국내 최초의 공공미술 방송 프로그램인 ‘DNA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제작 역량을 펼쳐온 바 있고, 식품·의류·금융 등 다양한 광고 제작 및 종합 광고대행 업무를 수행한 업체다. 양사는 “전문 제작사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씨에이치이엔티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로의 보폭을 넓히려는 아르테코리아가 전략적 업무 제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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