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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 106개 전수 조사 '보안 강화'

정시내 기자I 2016.02.01 10:32:00
인천공항에 나타난 경찰특공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정부가 최근 보안 문제가 불거진 인천국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보 시스템을 확대해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항테러, 보안 강화 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무단 통과가 가능했던 자동출입국심사대 106대를 모두 조사한다. 또 밀입국 통로였던 보안검색구역 출입문은 이중 잠금장치를 달고 운영시간 외에는 폐쇄하기로 했다.

자동출입국심사대나 출입문에 설치된 경보시스템을 관리자 사무실까지 연결해 경보음이 울리면 담당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입국 고위험 환승객’을 선별한 뒤 해당 환승객은 항공사 관계자가 환승장까지 직접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보안실패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 하에 철저한 출입국 관리 및 보안 강화 대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출입국심사장 전체에 법무부 산하 ‘보안관리 전담팀’을 배치하고, 신종 테러대응장비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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