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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콤 미디어그룹, PHD 한국 지사 신설 및 양희윤 대표 임명

유수정 기자I 2016.12.09 11:20:35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옴니콤 미디어그룹은 아시아지역에서 PHD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국내에 PHD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PHD 사업의 포문을 열어줄 사업총괄로 양희윤 대표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PHD는 전 세계에 17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해 오고 있는 업체다.

신설되는 PHD코리아는 옴니콤 미디어그룹의 강력한 리더쉽과 우수한 팀 역량을 바탕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시장과 이에 따른 그룹네트워크의 성장이라는 당면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성장세에 있는 옴니콤 미디어 그룹의 국내 영향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총괄로 임명된 양희윤 대표는 미디어플래닝과 디지털마케팅분야에 걸쳐 22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프록시미티코리아의 이사를 역임하고 PHD에 합류했다. 양희윤대표는 PHD코리아를 총괄하며 그룹네트워크의 국내 사업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옴니콤 미디어그룹의 아시아퍼시픽 CEO 축 치앙(Cheuk Chiang)은 “대한민국은 디지털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매우 활력 넘치고 흥미로운 시장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5위권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로 한국시장의 성장은 글로벌 뿐만 아니라 로컬기업에게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며 아시아 광고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미 한국의 여러 옴니콤 그룹 대행사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우리가 대한민국에 공식적인 법인을 설립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우수한 인력과 기반에 투자해 온 옴니콤 미디어그룹은 한국의 광고주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이며 PHD는 미래를 앞서가는 혁신성을 근간으로 한 전략으로 국내 미디어와 광고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아시아퍼시픽 CEO 수잔나 추이(Susana Tsui) 역시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의 하나로 시장에서 혁신적인 변화의 심장부 역할을 하며 스스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혁신성과 기술력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근간으로 PHD의 DNA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한국 시장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양희윤 대표는 급격한 성장과 발전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 PHD코리아의 사업에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사업성과를 통해PHD네트워크의 위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옴니콤 미디어 그룹과 PHD는 전격적인 국내 사업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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