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아모랩 대표(CEO)는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AMO+ 착용 후 장단기적으로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혈관 확장 및 심신 이완 효과가 있어, 수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수면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임상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모랩은 지난 12월 핀란드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슬러시 2018’에 참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번 CES 2019에서도 슬립테크(Sleep Tech)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모랩은 지난 9월 네이버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D2 스타트업 팩토리에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