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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분할 결정..320만원대 터치 후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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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15.03.03 11:32:5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액면 분할을 전격 결정하면서 3일 장중 주가가 상한가 직전까지 뛰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5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시 발행주식은 보통주 5845만8490주, 종류주 1055만7830주로 분할 전 대비 10배씩 증가한다.

이날 주식 분할 발표 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52주 신고가인 326만60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11시28분 현재 296만원대로 진정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초고가주 중의 초고가주인 아모레퍼시픽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분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초고가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유도했는데 아모레퍼시픽이 이에 응답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분할 후 주가가 고점을 유지할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김동원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우량주의 사례에서 본 액면 분할의 주가 부양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액면 분핛은 기업 가치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데 액면 분할 시 주가가 상승한 기업들은 대부분 해당 분기와 다음 분기에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액면분할은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5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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