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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여행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은 이번이 4번째 수상이며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 상’은 처음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기내 서비스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12월 몰디브에서 예정돼 있는 글로벌 월드 트래블 어워즈의 6개 부문(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세계 최고 객실 서비스, 세계 최고 객실 승무원,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웹사이트,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어플리케이션, 세계 최고 효율성이 높은 저비용항공사)에 후보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