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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 인테리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 발표

강경래 기자I 2022.11.09 10:50:2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34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실내건축대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이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3년째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다.

지난 6월 시작한 작품 접수를 통해 총 240점이 출품됐다.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창의적인 작품 110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작품명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공동보존서고’를 출품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오창경, 유현정 학생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인 홈씨씨상은 작품명 ‘NEW CULTURE: GARDEN SHARING’ 한양여대 전소현, 김태경, 김수현 학생팀, 또 다른 최우수상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작품명 ‘CHRONOTOPE: 시공간 그 너머의 세상’ 백석대 천은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은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재 발굴을 통해 인테리어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실내건축대전 후원을 이어간다”며 “앞으로도 실내건축대전이 많은 미래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실내건축 분야 축제이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작 ‘지의 안식처, 지의 보존 - 공동보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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