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외국인 맞춤 치안소식지 'Safe Together' 발간

정재훈 기자I 2019.04.22 10:12:27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치안소식지 ‘Safe Together’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로 다른 언어로 어려움을 겪었던 외국인들을 위해 출간한 치안소식지 ‘Safe Together’ 창간호는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Safe Together’는 외국인들이 최대한 알기 쉽도록 ‘Infographic’ 형태의 한국어와 영어 2개국어로 제작했으며 SNS를 통해 언제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북부경찰은 매월 20일마다 치안소식지를 발행해 최근 이슈인 성폭력 예방은 물론 통보의무 면제제도 안내 등 외국인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선별해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Safe Together 소식지를 통해 북부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