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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해외주식투자 콘텐츠 인기 좋네"

윤종성 기자I 2018.09.05 10:35:2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제공하는 해외주식투자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신한금투에 따르면 지난달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한 해외주식투자 관련 동영상이 업로드 일주일도 안돼 6만7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마치 SNS하듯이 한 컷 짜리 그림을 보고 환전도 없이 30초 안에 ‘던킨도넛’ 주식을 매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한 아만다투어-베트남편 영상 역시 업로드 두 달 만에 누적조회수 34만회를 달성했다.

아만다 (‘아’는 ‘만’큼 ‘다’ 보이는) 투어는 여행지 소개 뿐 아니라, 베트남의 발전상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한플러스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에서는 신한금투의 글로벌투자 캐릭터인 ‘아만다’와 신한은행 캐릭터인 ‘쏠’이 해외여행을 하며 만나는 다양한 글로벌 회사의 서비스, 제품 등 투자 정보를 초보자 눈높이로 제공해 종목 선택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도 대표적인 간편투자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스타벅스, 애플 등 원하는 종목의 원화 환산 예상 가격을 바로 확인하고, 사전 환전 없이 주문을 접수할 수 있다.

오픈 이후 누적 거래고객은 1만3000명(8월 기준)으로, 이용 고객의 91.5%가 2040세대다.

현주미 신한금투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보다 쉽고 유익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2040세대의 스마트투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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