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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아웃렛 전점서 20% 추가 할인

염지현 기자I 2015.06.10 11:23:19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3∼14일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전점에서 기존 할인율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몽클레르, 돌체앤가바나, 아르마니스토어, 휴고보스 등 명품 브랜드부터 이자벨마랑, 올세인츠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슈에뜨, 톰보이 등 여성 패션, 노스페이스 등 스포츠 브랜드, 르쿠르제, 테팔 등 리빙브랜드까지 420여개 브랜드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기존 할인율(25∼65%)에서 전품목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행사 기간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스윙 재즈와 댄스, 비보이 및 디제잉, 푸드마켓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얼터너티브 록그룹의 음악공연과 디제잉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글로벌 완구 브랜드 마텔의 미니카를 어린이 방문객에게 증정하고 어쿠스틱 공연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네팔 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행사장에 마련된 캠페인 부스에 물품을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과 신세계사이먼의 기부금은 네팔 지역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시작으로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잇달아 열었다.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은 지난해 기준 연간 18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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