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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동행 스태프 확진…한류스타 자가격리 불가피

이지현 기자I 2020.03.01 18:23:5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자 중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한류스타들의 스태프로 참석한 이들이어서 한류스타들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자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2명이다. 광진구 거주자 1명과, 강남구 거주자 2명이다. 광진구 거주자의 경우 패션위크에 함께 동행했연 연예인 A씨의 스태프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한류스타 송혜교, 아이유, 한예슬, 청하, 황민현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은경 방역대책본부장은 “아직 세부 자료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접촉자나 아니면 같은 비행기 탑승자를 포함해 감염 가능한 시간에 따른 시기에 따른 접촉자를 파악을 해서 조치를 진행한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환자의 접촉자도)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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