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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밸브, 2023 농산업 스마트팜 수출 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이지은 기자I 2023.12.22 14:17:15

농산업 분야 스마트팜 기술 수출 기여
태국 등 스마트팜 자동화 설루션 공급

(사진=어밸브)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어밸브는 지난 18일 2023 농산업 스마트팜 수출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표창은 농산업 분야의 스마트팜 기술 수출 확대에 적극 기여해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어밸브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하노이 인근 빈푹성 스마트 농업 단지에 어밸브의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및 베트남 중소농의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관한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베트남 중소농 수익성 보장에 기여하며 한국의 스마트팜 AI 기술을 알렸다.

하반기에는 태국 대형 대마 스마트팜 회사 리버 콰이 메디시널 플랜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방콕 인근 의료용 대마 재배 공장에 어밸브의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팜 자동화 설루션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밸브는 한국의 스마트팜 전용 AI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아세안 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3년 ESG 경영 농식품 분야 대상, 우수 IP 경영인 대회 특허청장상,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전환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APEC 청년 부문 BCG Award에 뒤이어 받는 상으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박규태 어밸브 대표는 “농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해 작물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자원을 절감시켜 식량부족,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봉진선 어밸브 이사는 “어밸브 AI 기술 발전은 농업분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세계적으로 한국 스마트팜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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