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다문화가정 미취학아동을 위한 보육센터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육센터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서울 구로구에 세워질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교사를 채용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월 개소한다.
소득이 많지 않아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이 국어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는 점을 배려해 언어 교육, 정서발달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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