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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석촌호수 돌아온 러버덕…내일부터 한 달여간 전시

윤정훈 기자I 2022.09.29 11:11:44

스탬프랠리 포토존 등 롯데월드타워·몰 내 다양한 러버덕 이벤트 마련
29일 러버덕 오프닝 기념식 진행…호프만 작가 “한국에 즐거움과 희망 전할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청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해 다양한 러버덕 이벤트로 단지를 가득 채운다.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29일 오전 석촌호수 동호에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 오프닝 기념식을 개최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러버덕을 제작한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후 석촌호수에 뜬 대형 러버덕과 함께 1.4m 크기의 러버덕 조형물, 세계 최초 핼러윈 러버덕 조형물을 공개했다.

2014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전시로, 석촌호수 동호에 18m 높이 대형 러버덕을 띄운다.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도 선보인다.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핼러윈 콘셉트의 러버덕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만날 수 있다.

호프만 작가는 “일상 속 소재를 극대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게 나의 일”이라며, “다시 돌아온 러버덕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8년 만에 러버덕을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러버덕으로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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