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일 진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가구 561모집(특별공급 173가구 제외)에 4만 3499명이 신청해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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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분양관계자는 “며칠 전 진행한 특별공급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1순위 청약에도 어느 정도 기대를 걸 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며 “좋은 입지에 걸맞는 명품 설계로 수요자들을 사로잡은 만큼 책임을 다해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지어 살기 좋은 집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공간활용도도 높다.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선택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꾸며져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상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초·중·고교(개교예정 포함)가 모두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