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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중앙대에 1억 쾌척

신하영 기자I 2023.12.08 14:37:0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박종혁 변리사가 모교인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왼쪽부터 약학과 박종혁 동문, 박상규 중앙대 총장(사진=중앙대)
중앙대는 7일 ‘약학과 박종혁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을 서울캠퍼스 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박 대표는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 약학대학 약학과 91학번 동문인 박 대표는 학부생 시절 신문을 보다 우연히 변리사라는 직업을 접했고, 기술과 법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껴 변리사 시험에 도전했다. 이후 1998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박 대표는 현재 본인의 이름을 딴 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대법원 전문심리위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 특허청 특허기술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 대표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 할 기회를 갖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기쁜 마음에서 우러나 기부를 한다는 것이 어떤 감정인지를 알게 됐다. 업무를 하며 늘 대학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교수님들한테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던 차에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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