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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서울 촬영에 경찰 분주..언제, 어디서?

박지혜 기자I 2014.03.12 12: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을 앞두고 서울 경찰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안전과장이 주재한 실무자 회의에서 촬영 장소에 대한 교통 통제 및 제작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작사를 비롯해 경찰청과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부, 영상물위원회 등이 모였다.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마포대교와 상암DMC, 청담대교, 테헤란로, 강남역, 잠수교, 용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스튜디오 홈페이지
경찰은 제작진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해당 지역의 교통통제 시간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전 안내와 홍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로통제는 물론 ‘어벤저스2’에 등장하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등도 서울에서 촬영할 것으로 알려지며, 이를 보기 위해 모여들 관중에 대한 통제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수현의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된 ‘어벤져스2’는 내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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