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태블릿, 이마트 전자서명기기로 활용

류준영 기자I 2012.03.28 16:01:25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도시바코리아가 자사 태블릿(제품명: AT100)을 이마트 `전자서명시스템`용으로 전국 전 지점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서명시스템`은 기존 고객에게 종이로 안내하고 보관했던 각종 동의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게 된다.

▲ 이마트 직원이 태블릿을 통해 고객동의를 받고 있다
상담자가 태블릿PC로 내용을 설명하면 고객이 직접 태블릿PC에 서명해 디지털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최근 이마트가 ‘전자서명시스템’을 고객 포인트 카드 발급에 도입하기로 하면서 이 시스템은 기존 막대한 양의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함으로써 종이 사용량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보관상의 문제로 동의서를 일일이 스캔 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덕 도시바코리아 사장은 “이번 이마트 공급으로 도시바의 태블릿PC가 버티컬 마켓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한 사례가 됐으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유통뿐만 아니라 교육, 금융 및 의료시장 등 버티컬 마켓 전반에 걸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뉴 아이패드에서 `뉴(NEW)`를 찾아라 ☞구글·페이스북 데이터센터 한국에 짓자 ☞스마트TV `오해와 진실` ☞[세계앱大戰]아이패드 TV광고에 나오는 앱들이 궁금하다 ☞`헤드폰계 페라리`...첫 하이엔드·오픈형 슈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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