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레인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수행한 PR 프로젝트 성과와 사업 실적, 신규 비즈니스 추진과 확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상을 수상했다.
특히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부문은 글로벌 PR 기업인 케첨(Ketchum)과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 일본의 상위권 PR 기업인 써니사이드업(Sunny Side Up)과 벡터(Vector)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프레인글로벌이 최종 선정됐다.
프레인글로벌이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프레인글로벌은 지난 2017년에 처음 신설된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상을 한국과 일본 PR 회사 중에서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프레인글로벌은 이번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에서 ‘Superior Achievement in Purpose’ 부문 대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 상은 전년도에 아태지역에서 진행된 PR 캠페인 중에서 가장 목적에 부합한 성과를 이룬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상이다.
프레인글로벌 관계자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PR 어워즈에서 국내 토종 PR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두 개 부문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현재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커뮤니케이션 성과 지표 개발과 컨설팅, 글로벌 PR 서비스 확장, 디지털 PR 서비스 다각화 등을 한층 강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버 어워즈는 미국의 프로보크 미디어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이자, 전 세계 지역 모든 에이전시의 이색 캠페인과 우수사례가 한 데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매년 5000개 이상의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그 직전연도의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PR기업과 두드러진 업적을 달성한 홍보 프로젝트를 실행한 에이전시에게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해 수여한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으로 나누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