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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경영학회, 제11대 회장에 한국열린사이버대 정용충 교수 취임

이윤정 기자I 2022.01.21 13:18: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는 사회복지학과 정용충 교수가 한국복지경영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용충 교수 (사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복지경영학회는 2011년 5월 1일 국내 최초의 복지경영학과 관련 학회로 설립됐다. 복지경영의 새로운 학문적 연구와 복지현장의 새로운 경영방식을 산학 간에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2회(춘계·추계)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복지경영연구’ 학술지 발간 등의 학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정용충 교수의 회장 취임은 최근 웨비나 Zoom으로 열린 한국복지경영학회의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앞서 정 교수는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18년간 최고경영자로서 복지경영을 실천했으며, 현재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한국자원봉사포럼 등에서 이사로 활동해온 바 있다.

정 교수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는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틀 안에서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나, 미래의 복지경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복지경영 전문가들이 우리 사회에 내재한 다양한 복지욕구의 해답을 제시하고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며 “학회가 복지경영 분야의 이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학계와 실천현장이 융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복지경영 분야의 지속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품격 높은 콘텐츠와 사이버 환경을 한국복지경영학회 학술대회에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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