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40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4%(1500원)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날 40번째 항공기로 보잉 B737-800기종을 지난 17일 도입해 상업 운항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면 이번 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게 제주항공 측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2005년 창립 이후 7년 만에 보유 항공기 10대를 넘었고 2015년 20대, 2017년 30대를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올해 추가로 5대를 도입해 연말까지 45대를 운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