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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부동산 정보'..감정원 앱 다운로드 40만건 돌파

김성훈 기자I 2016.08.10 10:50:14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감정원이 출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인 ‘한국감정원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40만건을 돌파했다.

한국감정원 앱은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약 67.8%로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에서 종합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개발됐다.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시세와 실거래가, 공동·단독주택 공시가격, 공시지가,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다.

이 앱은 아파트·오피스텔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가격 정보 약 4억 건과 시장·거래 정보 약 1억 건 등 총 5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담고 있다. 본인의 자금과 희망 거주지역, 연 소득액을 입력하고 조건에 맞는 매물을 추천해 주는 ‘마이홈 플래너’ 서비스도 이용자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들어 ‘지도로 바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주소검색과 지하철 역명 검색 등을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 포켓몬 GO로 화제인 증강현실(AR) 기술, 자주 사용하는 메뉴의 맞춤형 메뉴 구성 기능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개선해온 점이 높은 인기의 비결이다”며 “앞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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