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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다. 넥슨 직원들은 사옥에 마련된 기부 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하면 된다. 회사는 직원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더블유WEEK’ 기부금 8500여만원을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말엔 제2회 이벤트를 통해 7000여만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3회 이벤트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치료 지원 및 치료 이후의 건강·복지·교육·자립을 위한 종합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달된 기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장기간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사우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선뜻 참여해주신 덕분에 사내 나눔 문화가 점차 정착돼 ‘더블유WEEK’를 정기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