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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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신제품 발표 일정을 평년보다 앞당겼다는 점에서 3분기(애플 회계연도 기준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란 평가다. 조기 제품 출시와 가격 인상 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될 수 있기 때문. 실제 애플이 가을 신제품 발표를 10일 이전에 하는 것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펠로톤(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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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은 그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독점 판매 방식을 고집하다 최근 아마존에 입점해 판매처를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일 주가가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다음날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18% 급락으로 돌아섰다.
펠로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구독 비즈니스(홈트레이닝)가 급성장했지만 이후 기기 판매 및 구독 서비스 이용고객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올해 실적 부진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약정 중심에서 월단위 렌탈서비스로의 전환, 제조 및 배송의 아웃소싱, 구독 비즈니스 강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울타뷰티(U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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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블레이는 탄력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탄탄한 장기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울타뷰티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울타뷰티는 최근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향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물가 상승 및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 지출 위축에도 미용용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유지되고 있어서다.
이날 윌리엄블레이 외에도 베어드, UBS, 코웬앤코, 오펜하이머, 도이치뱅크 등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