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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5G폰 알리기 박차..V50 옥외광고 곳곳에 배치

이재운 기자I 2019.05.14 10:00:00

TV 광고-온라인 영상 등도 화제 모으고 있어

LG전자는 프로야구 LG트윈스 홈구장인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조명탑에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첫 5G폰 ‘LG V50 씽큐’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전자 모델들이 잠실야구장 옥외광고 앞에서 LG V50 씽큐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10일 출시한 첫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LG전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 외야 조명탑에 LG V50 씽큐 옥외광고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놀라운 5G, 듀얼로 제대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는 고객들이 ‘LG V50 ThinQ’와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을 표현했다.

지난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250만 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 씽큐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밖에 유동인구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 용산전자랜드 등에도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이며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다. 특히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하는 ‘듀얼스크린’을 활용한 영상 18편을 선보였다. 쇼핑, 영상통화, 게임, 인터넷강의 등을 다룬 콘텐츠를 이달 초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브이로그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1인 방송 수요에도 적합하다는 점도 역시 강조했다.

지난달부터 선보인 TV 광고도 화제를 끌고 있다. 한국인 DJ(디스크자키)로 유명한 ‘페기 구’가 일상 속에서 LG V50 씽큐를 활용하는 모습을 담은 이 광고는 온라인에서 100만 시청(뷰)을 기록했다.

개발자가 직접 제품을 분해하며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뜻뜯한 리뷰’ 영상도 소개했다. 뜻을 뜯어본다는 의미로, 배터리, 방열장치, 안테나 설계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매력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또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가운데 유일하게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최신 5G모뎀을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도 역시 강조했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프로야구 LG트윈스 홈구장인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조명탑에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첫 5G폰 ‘LG V50 씽큐’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전자 모델들이 잠실야구장 옥외광고 앞에서 LG V50 씽큐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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