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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전문 수퍼바이저 양성한다

이승현 기자I 2012.08.10 17:32:40

‘Fast Track 수퍼바이저 MBA 과정’ 도입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채선당은 수퍼바이저의 전문화 및 핵심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총 12주 동안 ‘채선당 Fast Track 수퍼바이저 MBA 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채선당 본사 교육센터에서 입교식을 진행했다.

수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와 가맹점을 잇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며, 가맹점이 무사히 개업하고 성공리에 운영되기까지 모든 것을 담당해야 하는 만큼 프랜차이즈 기업에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와
김익수 채선당 대표(아랫줄 가운데)와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수퍼바이저 MBA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할을 차지한다.

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전문기관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전문가 과정을 도입해 수퍼바이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채선당이 최초다.

이번 교육의 지도를 맡은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원장은 “채선당의 수퍼바이저 전문가 과정 도입은 업계가 주목할 만한 도전”이라며 “지도교수로서 실질적인 업무 성과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지난 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5시간씩 총 12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강의는 장재남 원장을 비롯해 기업들의 실무자와 교수, 변호사, 세무사, 컨설턴트 등 총 16명의 강사진이 맡아 진행한다.

김익수 채선당 대표는 “프랜차이즈기업은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회사차원의 지원과 투자가 필요한 때라 생각하고 전문 인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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