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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 산모강좌 `스카이 맘 교실`

김국헌 기자I 2009.03.19 16:42:38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가 19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출산을 앞둔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카이 맘(SKY MOM) 교실을 개최했다.

항공의료센터 자문위원인 박용원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산모교실팀 강사 2명이 여성의 건강관리, 태교의 중요성, 직장여성의 임신 중 건강관리, 성공적인 모유 수유법 등을 강의했다.

임신 중인 여성, 가임기 여성, 예비 아빠, 육아에 관심을 가진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강한 유지현 대한항공 대리(29∙임신 20주)는 "보통 병원 산모강좌는 평일에 열려 참석하기 쉽지 않고 가격도 비싸 부담이 컸다"며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전문 강의를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맺은 대한항공(003490)은 높은 여성 인력 비중으로 여성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임신휴가제, 수유시설 운영 등 법으로 규정된 것 이상의 여성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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