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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축제 개최

강신우 기자I 2016.08.16 11:00:4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제1회 대한민국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축제가 말복(末伏)날인 1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추최하고 대한민국 효나눔 대축제위원회·해사추진위원단·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국회추진단이 주관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각 시·도에서 실시하며 자원봉사자 등 2만 여명이 투입돼 최대 140만 그릇의 삼계탕이 제공된다. 올해 1회를 맞는 삼계탕 축제는 매년 여름 실시될 예정이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는 서울·인천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 차량인 ‘사랑의빨간밥차’를 통해 무료급식과 쌀·식료품 지원사업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9일 국회 도서관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 추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상임대표를,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이심 대한노인회장·유진현 케이세웅건설 회장 등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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