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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앞에 요트정박장…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6월 분양

정다슬 기자I 2016.06.23 10:54:52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단지 남쪽으로는 요트가 정박해 있는 마리나항이 보이고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보이는 천혜의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이달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아파트 1781가구(전용면적 75~134㎡)와 오피스텔 188실(전용 28~84㎡)로 이뤄졌다.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조성 중인 웅천지구는 280만㎡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규모의 웅천공원(36만4000㎡)이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바다와 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창고형 할인매장도 입점한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는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을 여수 문수동 805-14에서 열고 사전 분양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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