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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892가구 분양

김인경 기자I 2017.04.12 09:56:06

지하 2층~지상25층 9개동에 전용 84~119㎡
충주 도심과 가까운 호암지구‥남향 배치로 일조권 돋보여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미건설이 충북 충주의 주거계획도시 호암지구에서 아파트 892가구를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 호암지구 D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529가구 △96㎡ 314가구 △119㎡ 49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이 아파트는 호암지구에서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D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호암지구는 10여년 만에 충주의 도심권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총 74만㎡ 규모의 부지에 아파트 5700여가구와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충주 도심과 가까워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는 공원이 조성되고 충주종합스포츠타운(올해 준공), 호암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충주고·충주여고가 단지 인근에 있다. 충주학생회관과 충주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위주 설계와 테라스 특화 설계(일부 가구)도 적용했다. 넓은 동간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일조권을 끌어올렸다.

전용 84㎡형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또 전용 119㎡는 발코니 특화 평면으로 호암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1층 가구는 2.5m의 높은 천정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조경에도 힘을 기울였다. 수경 시설과 잔디 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풍경마당·솔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전성도 고려해 통합 지하주차장을 마련하고 모든 동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다양한 활동을 위한 프리미엄급 커뮤니티시설도 눈여겨 볼 만하다. 가족 및 이웃들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린(Lynn)을 마련했다. 스쿨버스 존과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편의도 배려했다.

외부 손님을 맞이하거나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에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2가구도 마련된다. 1년 내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 자녀들을 위한 프리미엄 학습공간도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충주 연수동 1615번지에 마련된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아파트 투시도.[우미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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