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샴페인은

백주아 기자I 2022.06.03 13:23:35

아영FBC ‘파이퍼하이직 썸머 에디션’ 한정 출시
유명 일러스트 디자이너 데이비드 도란과 협업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여름 한정으로 샴폐인 ‘파이퍼하이직 썸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영FBC,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썸머에디션 출시. (사진=아영FBC)
‘파이퍼하이직 썸머 에디션’은 브랜드 고유의 컬러감과 어우러진 시원한 여름 바캉스의 계절감을 케이스에 표현한 한정판 샴페인이다. 특히 케이스 디자인으로 함께 협업한 디자이너 데이비드 도란은 감성적인 일러스트 작품으로 널리 알려지며 브랜드 로고, 페스티벌, 출판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7만원대로 주요 백화점, 대형 할인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압구정점, 양평점, 경희궁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청담점)에서 판매한다.

파이퍼하이직은 18세기 프랑스 여왕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랑을 받은 샴페인으로 알려져있다. 세기의 스타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넘버 5를 입고 잠에 들고 파이퍼하이직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라는 말을 남겨 ‘마릴린 먼로 샴페인’으로도 유명하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의 기포감과 기분 좋은 밸런스가 특징이다.

권예서 파이퍼하이직 브랜드 담당 팀장은 ”파이퍼하이직은 장 폴고티에, 빅터 앤 롤프, 크리스티앙 루부탱 등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성 있고 독특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며 ”파이퍼하이직 썸머 에디션 역시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데이비드 도란과 함께 선보이는 만큼 여름느낌 가득한 감성 아이템을 찾는 모든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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