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에는 창작자, 스타트업, 소상공인간 협업하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지난 3월에 1324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3.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의 파트너로 이뤄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강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와 그 주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피칭대회, 제품전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양일간 이뤄지는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개팀에게는 강한소상공인 인증서와 함께 ‘2Xel 성장 프로그램(기획, 제작, 검증, 개선 패키지 지원)’에 사용할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운영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한다. 10월에 예정된 ‘강한소상공인 투자피칭 IR데이’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지금까지의 소상공인 정책이 코로나로 피해받은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의 육성에 대해 고민할 시기”라며 “소상공인을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주체로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중소·중견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사다리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