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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또 훈훈한 선행…소아암·백혈병 환아에 치료비 지원

김기덕 기자I 2022.04.01 11:33:14

가왕전 상금 총 1760만원 기부

가수 이찬원.


[이데일리 김기덕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씨가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평소 활발한 선행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는 이 씨는 그동안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를 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1760만원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고, 수술 및 이식이 필요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가수 이찬원씨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JTBC ‘톡파원 25시’, MBN·K-STAR ‘빽 투 더 그라운드’ 등에 출연하며 폭 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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