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월드 IT쇼 조직위 특별상 수상…韓 산업 기여 공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월드IT쇼2021 조직위로부터 글로벌ICT 교류 협력과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승모 전자신문 상무, 양승욱 전자신문 사장, Morgan Lee(모건 리) 한국화웨이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 임연하 한국화웨이 홍보 및 대외협력 부사장이다.

월드IT쇼2021 한국화웨이 부스에 많은 전시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21’ 개막일에 한국화웨이가 조직위원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사무국을 맡는다.

한국화웨이는 전시부스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고성능 컴퓨팅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다수 선보였다.

실내에서도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램프사이트(Lampsite)와 리퀴드-OTN(Liquid-OTN)는 물론, 오션스토어(OceanStor) 올플래시 스토리지 등이 전시됐다. 스마트 제조, 스마트 다이닝, 스마트 헬스케어 등 화웨이의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월드IT쇼2021 한국화웨이 부스에 전시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핵심 서비스를 위한 스토리지 성능, 안정성, 그리고 탁월한 데이터서비스 경험 제공이 가능한 오션스토어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및 원격 협진 등 다양한 분양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는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월드IT쇼에서 화웨이는 전시 부스내에 협력하고 있는 한국 중소기술 기업인 유노믹을 위한 전시관을 마련하여 공동 참가했다.

유노믹은 스마트팩토리와 헬스케여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특히, 다년간의 연구 개발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노믹은 지난 2017년 지역 SW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화웨이 손루원 CEO는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5G 산업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언제든지 대화하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 인프라 전반에 걸쳐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