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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20주년 맞아 ‘듀얼 스페셜 플러스’ 에어컨 출시

김종호 기자I 2020.04.07 10:00:00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 탑재
필터 클린봇이 알아서 에어컨 극세필터 청소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LG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 기념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에어컨’ 등 고급 모델에 탑재했던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필터 클린봇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성능 △열교환기 자동건조 △UV LED 팬 살균 등 기능을 이용해 에어컨을 더 쾌적하게 유지한다. 특히 필터 클린봇은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청소해주며, 냉방 운전이 멈추면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이 알아서 열교환기 자동건조를 동작해 제품을 관리한다.

LG전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무광(無光)과 화이트 색상이 접목된 웨딩 스노우 색상을 신제품에 입혔다. 이 색상은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신제품 가격은 투인원(2 in 1) 모델의 출하가 기준으로 360만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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