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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이버 댓글, 다음 댓글, 카페 커뮤니티 등 (악플을) 다 보고 캡처하고 있다”며 “도를 넘는 댓글 허위사실 선처 없이 모두 형사·민사로 법적 처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아기를 거론하는 댓글은 몇천 건이 되었건 몇만 건이 되었건 단 한 건도 빠짐없이 법적 처리 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제가 무고하다는 게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하는 의원님들 좌우 막론하고 제발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댓글로 허위사실 쓰는 분들도 더 이상은 없었으면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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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씨는 “분명히 메달 날로 딴 거 아니라고 4인 중 3인 성적 합산에 3등이었다고, 삼성 말 빌려서 탄 게 아니라고 개인 마필이라고 말씀드렸다”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그렇게 댓글 적으시는 분들 싹 다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법적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고 더 이상 허위사실로 인해 제 노력까지 폄하하는 건 묵과하지 않겠다”라며 “비자금이 있어서 그 돈으로 생활한 거라는 댓글 역시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욕만 안 적었다고 다가 아니다. 그만하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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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권 정치인들을 언급하면서 “추미애 (전) 의원님 왜 저희 재산이 10조라고 하셨나? 300조가 됐다, 400조 됐다. 도대체 뭐가 진실인가? 손혜원 (전) 의원님 저랑 엄마(최서원)랑 대화하는 거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나? 할 말이 너무 많다”라고도 적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가사도우미를 쓴다는 지적에는 “당연히 내일 굶어죽을 정도로 가난하진 않다. 도움 주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 꾸준히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생활비도 보태 주신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 학교 데려다 줄 때 제가 가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느냐”며 “지금껏 아이 학예회 한 번 가본 적 없다. 전부 아주머니 보냈다. 가족이라곤 없는데 그럼 우리 아이는 그런 거 할 때 혼자 덩그러니 가족도 없이 울어야 하나. 정말 정말 너무하시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놓고 왜 어렵다면서 아주머니 쓰냐고 비난하시느냐. 2차 가해 제발 그만두시라”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댓글로 정치적 설전을 벌이는 누리꾼들을 향해선 “제발 그만 하시라. 누구보다 윤석열 당선인한테 상처 입은 건 나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가 뭉쳐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저도 윤석열을 찍었다. 민주당 정권에서 5년 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진짜 그만하시라. 제발 좀 부탁드린다”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