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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재정투자방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촌 탄소중립 허브화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농어업 디지털전환 △농어촌 재생뉴딜 등 생활인프라 개선 △농어업 경영의 안전·포용성 강화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허브화를 위해 지역 재생에너지 보급원 확대, 저탄소 그린선박 보급, 미세먼지 저감숲·바다숲 조성 및 갯벌 식생 조성 등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어업 디지털전환을 위해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농어업전환을 위한 스마트 혁신밸리 실증지원, 빅데이터·AI·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 혁신적 농작물 재배기법 개발·보급,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스마트플랜트 해외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아울러 지역특성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어촌뉴딜 300 사업 성과 가시화, 축사 재배치·빈집 개량 등 정주 인프라 개선과 함께 유능한 청년농업인 정주·정착지원, 농식품벤처창업 지원, 농공단지 활성화, 로컬푸드·푸드플랜 구축지원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자립도 제고, 재해·재난 및 각종 농산어촌 안전시설 확충과 함께 복지와 농업이 결합한 사회적 농장·치유숲 조성 및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사업 예산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