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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게임에 대한 인문사회적 지식에서부터 자녀의 게임 이용 방법을 지도하며 소통하고, 가정 내 게임 관련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으로 분야별 전문 강연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역할을 이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 문화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가 △게임적 요소와 게임 이해하기 △메타인지를 통한 게임 다시보기 △게임문화 인식 개선 및 자녀의 게임문화 이해 △게임을 바라보는 부모의 올바른 태도와 자녀에 대한 게임 이용 지도 방법 △게임 관련 학과 진학 및 진로 설정 △올바른 온라인 생활습관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4월 7일 오전 11시 게임문화재단의 이사장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첫 강연을 시작하며, 게임적 사고와 긍정적인 게임의 피드백을 이용하여 게임 이용을 지도하는 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특유의 유머 있는 화법으로 전하는 이해하기 쉽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밖에 △4월 11일에는 김봉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원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와 예방 △4월 13일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의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하여 아이의 성장과 능력 향상에 교육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법 △4월 18일 김종두 서원대학교 교수의 게임에 대한 보호자와 청소년의 인식 차이 △4월 20일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의 게임을 좋아하는 내 아이와의 소통 △4월 25일 단국대학교 김로한 교수의 국가대표가 된 게이머라는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교육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거나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강연’을 선택 후 매 강연 시작 2시간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연은 신청자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자에게는 개별 링크가 전송될 예정이다.
김경일 재단 이사장은 “게임이 갖는 좋은 영향력이 무엇인지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이제 게임은 더 이상 가정 내 갈등 요인이 아니라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