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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통영해경 욕지출장소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밖에서 큰 소리가 들려 현장으로 달려갔고, 차량 밖으로 나오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잠수구조요원 2명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벌인 결과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측정 결과 0.138%로 만취 상태였으며, 욕지파출소(통영결찰서)로 신변 인계됐다.
차량은 크레인을 이용해 오후 10시께 인양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을 운전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하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